건강 한 잔

치매, 알츠하이머가 나타나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것.

건강한잔웰컵 2025. 1. 6. 20:00

 치매(알츠하이머)는 우리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찾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무서운 질병이죠. 본인도 본인이지만 주위에서도 점점 지쳐가고 힘들어지더군요. 이런 치매가 나타나기 전에 아주 작은 습관이지만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또 아직 초기라면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도 알아두면 좋은 사소한 습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매란 무엇일까요?

 치매는 단순히 깜빡하는 것을 넘어, 기억력, 언어, 판단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뇌졸중이나 뇌손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치매가 올 수 있다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물론 나이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가족력,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도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사회의 지지가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리사 모스코니란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면서 영양학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뉴욕 웨일코넬의과대학에서 미국 최초로 건립된 알츠하이머병 예방 클리닉을 운영하던 사람이죠. 그녀의 커리어를 단 한 줄로 요약하자면 알츠하이머. 즉 치매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가 입니다. 그런 그녀가 치매와 예방을 예방하기 위한 아주 일상적인 습관 2가지를 추천하고 있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손길

  •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 : 치매 환자는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욕실에는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간단하고 명확한 표현으로 대화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해서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치매 환자를 위한 환경 조성 : 익숙한 물건과 사진을 활용하여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시계나 달력을 통해 시간 개념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자의 활동 범위를 제한하고, 위험한 물건을 치워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 :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가족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으므로, 가족 상담이나 지원 단체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양 시설이나 방문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녀가 이야기하는 2가지의 습관은 물과 지방의 섭취입니다. 물은 주변에서 다들 이야기하니깐 대충 이해가 가지만 지방은 무슨 소리인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물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볼께요. 리사 모스코니 교수는 브레인 푸드란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치매 예방과 증상을 늦추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때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탄산수 역시 탄산을 제외하면 물이기에 이 역시 좋은 섭취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또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 외에도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90% 이상의 수분함량을 가진 과일과 채소를 추천하죠. 대표적인 것들이 "수박, 딸기, 자몽, 캔털루프, 오이, 양상추, 주키니, 무, 샐러리"입니다. 복숭아의 경우 88% 정도의 수분함량을 갖고 있지만 오차율을 생각해서 괜찮은 과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치매, 함께 극복해 나가요

 현재 치매를 완전히 치료하는 방법은 없지만,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며, 비약물 치료는 인지 재활, 사회 활동 참여 등을 통해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 치매 연구의 최신 동향 : 최근에는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치매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법 : 치매는 불치병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고, 가족과 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작은 성취에도 칭찬하고 격려하며, 환자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마시는남자

 물을 마시는 것. 즉 물 뿐만 아니라 수분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지방은 무슨 이야기일까? 보통 지방이라고 하면 몸에 안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종종 그런 이야기도 들으셨을 겁니다. 제가 다른 글들에서도 이야기해 드렸던 건강한 지방. 몸에 좋은 지방 말이죠.

 한 동안 '뇌 지방'이란 말이 엄청나게 검색되었습니다. 뇌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확실히 하고 갈 것은 뇌에 지방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단백질이 훨씬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여하튼 뇌가 필요로 하는 지방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단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에 대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매스컴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화지방산 안에서도 뇌를 위한 지방산이 다시 구분된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치매는 노망과 같다? 치매는 뇌 질환이며,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닙니다.
  • 치매는 불치병이다? 현재 완치는 어렵지만, 치료를 통해 증상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치매 환자는 모두 똑같다? 치매 환자는 개인마다 증상과 진행 속도가 다릅니다.

 불포화지방산 안에서는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다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뉩니다. 이 중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다불포화지방산이죠.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필요한 것은 어린아이들입니다. 길어야 10대까지죠. 단일불포화지방산의 대표 음식은 우유, 밀, 귀리,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등입니다.

 

 

 그러면 치매 예방에 필요한 뇌건강을 위한 다불포화지방산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연어와 조류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이 친구들이 성인들 그리고 치매를 방지하기 위한 뇌에 왜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이들은 뇌에서 알아서 섭취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불포화지방산들은 뇌에서 알아서 제조해서 쓴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불포화지방산의 경우 뇌에 필수적이지만 직접 제조가 되지 않고, 갖고 오려고 노력해도 부족할 경우 늘 결핍에 시달리는 지방이라고 하죠. 그래서 따로 먹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

  •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뇌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 균형 잡힌 식단: 채소, 과일, 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입니다.
  • 충분한 수면: 숙면은 뇌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 인지 기능 향상 활동: 독서, 퍼즐,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합니다.

 

  오늘은 치매(알츠하이머)를 예방하고, 초기 증상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사소한 2가지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렸습니다. 글 중간중간에 적어 놓은 글을 모두 읽어보셨다면 2가지 습관과 그 습관들이 왜 좋은지 그리고 어떤 식품을 먹어야 좋을지를 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