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며느리를 맞았고, 며느리가 임신하신 분들이라면 주변에 한번쯤 물어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결혼 축하금"입니다. 분명 저희 때만 해도 그런 문화가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아이를 낳아준 것에 대한 축하와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돈을 주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전 "출산 축하금"과 관련된 지인 두 분의 이야기 ( 아래 글을 눌러 주시면 이전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주변 모임들을 나가봐도 꽤나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사정이 넉넉해서 며느리에게 금반지에 축하금도 500만 원을 줬다, 산후조리까지 생각해서 1,000만 원을 줬다 등등. 인터넷에 퍼진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그런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하지만 다들 아실겁니다. 모두가 그리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는 걸 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