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받고 나서 주변에서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조금 늘은 것 같습니다. 한강 작가의 책은 채식주의자만 읽어봤는데, 이번에 소년이 온다가 노벨상의 대표작으로 어느 서점에 올라온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네요. 개인적인 감상과 줄거리를 짧게 적어놓으려고 합니다. 소년이 온다는 어떤 책일까? 한강 작가가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맨부커상을 받은 "채식주의자"보다 "소년이 온다"가 더 많이 읽히고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자기 작가 인생에서 상당한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역작임과 동시에 가장 많은 애착을 보이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출판된 장편소설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출판된 소설이 10년이 지난 지금 각종 서점과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 1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