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 21

절망감에 빠진 삶을 바꿀 1개의 질문

누구나 원치않는 절망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들한테는 생기지 않을 일이 왜 나한테 생겨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걸까? 그런 상황들에서 우리는 대체 왜 나한테와 같은 질문과 함께 끊임없이 심연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였던 한 사람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눈도 팔도 다리도 망가진 아이. 1988년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양쪽 눈이 모두 없는 남자아이 하나가 태어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양팔과 양다리마저 도저히 걷거나 쓸 수 없을 정도로 굽어있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세상이 무너지는 절망감에 밤낮으로 흐느껴 울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이런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았을까? 아니 왜 이런 아이가 태어났을까?", "이 아이가 커서 제대로 ..

일상 한 잔 2024.11.11

[웃음 한 잔] 360º는 제자리 _어쩌면 돌고 돌아 그 자리도 괜찮지 않을까

요새 웃을 일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웃음 한 잔]이라고 따로 적어 놓는 곳에는 가벼운 농담 내지 유머를 적어놓을까 합니다. 그래서 크게 웃지는 못해도 피식하고 웃을만한 웃음 한 잔 정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360º는 제자리 어느 날 마을에서 친한 A와 B 두 유대인이 친구가 있었습니다.A가 친구 B에게 말했습니다."나는 이번에 가톨릭으로 개종할 거야. 반드시 말이지."B는 깜짝 놀라며 A를 쳐다봤습니다. 그리고 A에게 말했죠."그런 소리 말게나! 자네가 개종한다면 돌아가신 얼마 전 돌아가신 자네 아버지께서 천국은커녕 무덤 밑에서 돌아누우실 거 아닌가."A는 그런 B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말했습니다."흥! 걱정하지 말게나. 내가 이번에 개종하고 나면 곧이어 내 동생도 개종할 걸세. 그러..

일상 한 잔 2024.11.10

소년이 온다 _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작에 대한 개인적 기록.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받고 나서 주변에서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조금 늘은 것 같습니다. 한강 작가의 책은 채식주의자만 읽어봤는데, 이번에 소년이 온다가 노벨상의 대표작으로 어느 서점에 올라온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네요. 개인적인 감상과 줄거리를 짧게 적어놓으려고 합니다. 소년이 온다는 어떤 책일까? 한강 작가가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맨부커상을 받은 "채식주의자"보다 "소년이 온다"가 더 많이 읽히고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자기 작가 인생에서 상당한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역작임과 동시에 가장 많은 애착을 보이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출판된 장편소설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출판된 소설이 10년이 지난 지금 각종 서점과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 1위에 ..

리뷰 한 잔 2024.11.09

조금이라도 천천히 늙고 싶은 저속노화 식단

빨리 늙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어릴 때야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점점 나이를 먹어갈 수록 세월이 조금만 천천히 지나갔으면 합니다. 또 나이를 먹더라고 또래보다 조금이라도 더 어려 보이거나, 기왕이면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하죠. 그러다 우연히 보게된 저속노화 식단이란 것이 있어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속노화 식단이란 무엇인가요? 노화의 속도는 타고나는 것도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우리도 모르게 하게 되는 나쁜 생활 습관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그 속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저희가 건강나이, 피부나이, 신체나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같은 나이인데도 다 다른 이유죠. 예를 들어 나는 1년에 2년씩 늙지만 내 옆의 친구는 1년에 6개월만 늙는다면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났을 때 과연 나와 친구를 같은 나..

건강 한 잔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