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많이 신경 쓰고, 고치려고 하는 것은 성격입니다. 특히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비평하며 깔보고 주어진 상황에 불평하지 않으려고 말이죠. 물론 그것이 잘 안 될 때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늘 마음으로 다시 되새기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원칙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평가하고 헐뜯고, 주어진 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쉽게 합니다. 그것이 남한테 상처를 줄 뿐 자신의 기분을 풀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란 것을 알고 있으니깐요. 저도 어릴 적에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당신은 틀린 거고, 부족하며 한심한 사람으로 치부해 버린 거죠. 하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것이 옳지 않고 좋지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사람들을 상대할 때 조심스럽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