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 잔

크리스마스 캐롤, 따뜻한 연말이 더 즐거운 노래 TOP5

건강한잔웰컵 2024. 12. 13. 09:30

 벌써 24년이 다 가고 25년이 다가오고 있네요. 수많은 이벤트들이 있지만 연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날은 크리스마스인 것 같아요. 길거리나 마트를 돌다 보면 조금씩 크리스마스 캐럴들이 나오면서 그 분위기를 더욱 느끼게 해 주죠. 크리스마스를 느끼기에 좋은 캐롤 다섯 가지를 적어두려고 해요. 집이나 가게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노래가 필요하다면 참고해 주세요.

 

첫 번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aAkMkVFwAoo

 

 역시 머라이어 캐리의 대표곡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는 노래면서도, 봄이 오면 들리는 우리나라의 벚꽃엔딩처럼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에 세계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노래죠. 1994년에 나왔던 노래인데 4년 전에 뮤직비디오도 다시 만들었더라고요.

 

두 번째, Last christmas.

▼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E8gmARGvPlI

 

 80년대를 대표하는 캐롤 중 하나죠. 개인적으로 캐럴들은 옛날에 듣던 캐럴들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릴 적 추억 때문에 그러겠죠? 1984년 12월에 나왔던 노래입니다. 'Wham!'이라는 아티스트들이 부른 걸로 나오죠. 오랫동안 사랑받았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캐럴 실물 싱글은 이 노래라고 합니다. 전 당연히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세 번째, 하얀 겨울

▼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ql7WfNJ5ks0

 

 팝송 말고 우리나라의 캐롤인 미스터투의 하얀 겨울입니다. 요새는 잘 안 나오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제 기억 속에 크리스마스 캐럴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슈가맨이란 방송에서도 나왔었고 리메이크도 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다시금 들리는 노래입니다. 1993년 10월에 나왔던 노래라서 그런지 듣고 있으면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아련해진답니다.

 

네 번째, My christmas tree.

▼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beR6drQejEo

 

 요새야 넷플릭스와 같은 OTT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큰 의미는 없지만, 예전에는 연휴 때 보던 나홀로 집 시리즈가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물론 언제부터인가 매번 나와 지겹다는 분들도 많았지만 오히려 그 시즌이 돌아왔구나 하면 반가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나홀로 집에 두 번째 편에서 나왔던 노래죠. 빈 소년 합창단이 부른 노래를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노래입니다.

 

다섯 번째, Jingle Bells.

▼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hLf0-lro8X8

 

 크리스마스 캐롤하면 수많은 명곡들이 있지만 역시 징글벨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캐롤이죠. 팝송으로도 한국어 가사로도 모두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길거리나 카페에서 징글벨이 나오면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더군요. 원곡은 제임스 로드 피어폰트의 1857년에 나왔던 "The one hores open sleigh"라는 노래라고 합니다. 그 후에 징글벨로 바뀌었고, 한국의 동요로 들어올 때는 종소리 울려라로 들어왔죠.